암발라티카 라훌라 교계경을 계속 소개합니다. 이 경전은 인생은 무상하기 때문에 수행과 영적 진보가 중요함을 설명합니다.
『「고의로 거짓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는 어떤 악행도 저지르지 못할 것이 없다고 나는 말한다. 그러므로 너는 공부하거라: 『나는 농담으로라도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으리라』 라훌라야, 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거울의 용도는 무엇이냐? 「비추어보는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그와 같이 지속적으로 살펴보면서 몸의 행위를 하고, 말의 행위를 하고 마음의 행위를 해야 한다. […]
네가 그렇게 살펴보아서: 『내가 이제 몸으로 하는 이 몸의 행위는 나도 해치고, 남도 해치며 둘 다를 해치고 있다, 그 행위는 해롭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것이다』 라고 알면 너는 그런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 네가 그렇게 살펴보았을 때 『내가 몸으로 행하고자 하는 이 몸의 행위는 나를 해치지 않고 남도 해치지 않고 둘 다를 해치지 않는 것이다. 이 행위는 유익한 것이어서 즐거운 과보를 가져오는 것이다』라고 알면 그런 몸의 행위를 계속해도 좋다. 네가 몸으로 행위를 하고 난 뒤에도 너는 그 행위를 이렇게 살펴보아야 한다: 『내가 지금 몸으로 행위를 했다. 이 행위는 나를 해치고 남을 해치고 둘 다를 해친 것은 아닐까? 그 행위가 해롭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온 것은 아닐까?』 네가 그렇게 살펴보아서: 『내가 이제 몸으로 하는 이 몸의 행위는 나도 해치고, 남도 해치며 둘 다를 해친 것이다. 그 행위는 해롭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온 것이다』 라고 알면 너는 그런 몸의 행위를 스승이나 현명한 동료 수행자들에게 실토하고 드러내고 밝혀야 한다. 실토하고 드러내고 밝힌 뒤에 미래를 위해 단속해야 한다. 만일 네가 살펴보아서: 『내가 몸으로 행했던 이 몸의 행위는 나를 해치지 않고 남도 해치지 않고 둘 다를 해친 것이 아니다. 이 행위는 유익한 것이어서 즐거운 과보를 가져온 것이다』 라고 알게 되면 라훌라야, 너는 밤낮으로 유익한 법들을 공부하며 희열과 환희에 머물게 될 것이다. […]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사문이나 브라만도 모두 이와 같이 계속해서 살펴서 몸과 말과 마음의 행위가 청정할 것이다. 라훌라야, 그러므로 너는 이렇게 수행해야 한다: 『계속해서 살펴보면서 몸과 말과 마음의 행위를 청정하게 하리라』」 세존께서 이렇게 설하셨다. 라훌라 존자는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듣고 크게 기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