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가 결론지었다: 『그렇다면 자네가 인정한 대로, 덕이란 곧 덕의 일부와 함께 행한다는 결론이 나오네. 자네는 정의 같은 것들이 덕의 일부라고 했기 때문이네』 메논이 다시 물었다: 『그게 무슨 뜻입니까?』 소크라테스: 『그게 무슨 소용인가! 자네에게 덕의 본질을 말해달라고 하지 않았나? 자네는 내게 그 답을 말하기는커녕, 덕의 일부를 가지고 행한 모든 행위를 덕이라고 선언하네. 마치 자네가 내게 덕의 모든 걸 말해줬고, 내가 이미 전체와 아주 작은 조각으로 흩어진 덕까지도 아는 것처럼 말이네. 그러니 사랑하는 메논, 나는 다시 처음부터 같은 질문을 반복하네. 덕이란 무엇인가? 아니라면 덕의 일부를 가지고 행한 모든 행위를 덕이라 할 수밖에 없다네. 정의롭게 행해진 모든 행위가 덕이라고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 질문을 다시 할 필요는 없겠군. 덕을 모르는 자가 어떻게 덕의 일부를 알 수 있는가?』 […]
소크라테스가 설명했다: 『그런데 친구여, 우리가 덕의 본질 전체를 덕의 설명할 수 있는 어떤 부분이나 그런 종류의 어떤 것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게. 우리는 그저 「덕이란 무엇인가?」라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던져야 하네. 내 말이 맞지 않는가?』 […]
소크라테스가 설명했다: 『그들 중에는 사제와 여사제들이 있었는데, 자기 직업에 대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네. 또한 핀다로스처럼 영감을 받아 이런 것을 말한 시인과, 영감을 받은 다른 많은 사람이 있었네. 그들의 말을 잘 들어보고 사실인지 잘 살펴보게. 그들은 인간의 영혼은 불멸이며, 어느 순간 죽음이라는 끝을 맞이하고, 또 다른 순간에 다시 태어나지만 결코 소멸하지 않는다고 했네. 그러므로 교훈은 사람은 언제나 완전한 거룩함 속에 살아야 한다는 것이네. 「아홉째 해에 페르세포네는 고대 죄악의 형벌을 받은 자들의 영혼을 지하에서 다시 태양의 빛 속으로 돌려보내는데 이들이 후대에 고귀한 왕과 용맹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성스러운 영웅이라 불리게 된다」 그러므로 영혼은 불멸하고 여러 번 환생하며, 이 세상과 지하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보았기에 모든 것을 알고 있네. 그러므로 영혼이 덕과 모든 것에 대해 알고 있던 모든 걸 기억하는 것은 당연하네. 모든 본성은 서로 연결되고 영혼은 모든 걸 배웠기 때문이네. 만약 사람이 끈기 있고 지치지 않는다면, 단 한 번의 기억으로 모든 걸 떠올리거나 배우는 데 어려움이 없네. 모든 탐구와 모든 배움은 결국 기억일 뿐이네』











